'엉덩이가 찢어질 정도로 가난했다' 라는 말이 왜 나오게 되었나요?
어르신들이 옛날 얘기를 하실 때 '엉덩이가 찢어질 정도로 가난했던 시절' 이라는 표현을 쓰시는데 가난한 시절과 엉덩이는 어떤 관계가 있길래 그런 표현을 쓰신 걸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한 민국도 불과 50-60년 전만 해도 먹을 게 없어서 소들이 먹는 여물처럼 초근 목피로 연명을 했는데 이러한 것들이 소화가 되지 않아 대장에서 말라붙었고, 대변이 밤알처럼 단단하게 굳어 항문으로 나오지 못했으며, 똥을 눌 때마다 항문을 찢어지게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민족은 가난 중에서도 최고의 가난을 표현할 때 ‘똥구멍이 찢어지도록 가난하다’는 말을 쓰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항문이 찢어진다는 것은 변을 정상적으로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먹을 것이 없으니 먹어서는 안될 음식을 먹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항문이 찢어질 정도로 변비를 일으키는 주범은
소나무 껍질인데 이것은 구황식물로 가장 많이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항문이 찢어진다는 것은 변을
정상적으로 보지 못한다는 의미하는데,
가난한 시절의 우리 선조들은 먹을것이 없어 변을 잘 못 볼 것들을 먹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변을 볼 때 항문이 찢어질 정도가
되었다는 것은 먹어서는 안될것을
먹어서 그렇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하다는 말로 여기에 여러 설이 있는데 공통점은 못 먹다 보니 생긴 부작용이라는 것으로 옛날엔 쌀이 귀해 나무껍질 등으로 연명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것이 소화되어 항문을 통해 나올 때 부드러운 배설물이 아닌 딱딱한 배설물로 나오기때문에 똥구멍이 찢어지게 된다는 설,
먹을 것이 없어 적게 먹다보니 변비가 심해지고 어느 정도 양이 채워져야 배출되는데 이로 인해 똥구멍이 찢어진다는 설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 가난한 시절에 쌀이 없어 나무껍데기를 먹었습니다.
당연히 소화는 잘 되지 않았고, 변비가 생기고
변을 보면서 항문이 찢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생긴 표현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옛날엔 먹을 것이 없으면 나무껍질이랑 풀을 뜯어먹다보니 변비에 걸려서 엉덩이에 있는 그 부분이 찢어진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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