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아기 공갈젖꼭지 뗄려고합니다
16개월 아기 공갈젖꼭지를 떼려고 계획중입니다.
말귀도 좀 알아듣는것 같기도하고. .
곧 이사가니 이번 기회를 통해
쪽쪽이 아빠엄마따라 이사간다 빠빠이 해야한다
하면서 쪽쪽이를 떼볼까하는대
혹시나 아기가 정신적으로? 정서적으로? 충격받을까 걱정입니다. .
익숙한 것이라곤 아빠엄마 뿐인 새로운 환경에서 혹시나 더 집착이 심해진다거나 충격받지 않을까. .
전문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닙니다.
쪽쪽이를 자연스럽게 떼어내야할 시기임은 분명합니다.
자연스럽게 쪽쪽이의 끝부분을 가위로 잘라내주는 방법으로
흥미를 떨어뜨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가가 보통 치아가 나기 시작하면서 쪽쪽이를 안 무는 아가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말귀 좀 알아들을 때 떼면 조금은 수월할 것입니다.
쪽쪽이와 이별할 때 몰래 없애지 마시고 아가와 함께 이별을 하게 해주셔야 해요
쪽쪽이에게 빠이빠이 무한 해주고 이건 응애 응애 하는 어린 아가들이나 무는 거라고 알려주세요
그리고 쪽쪽이를 떼게 되면 다른 애착 인형이나 이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른 장난감 또는 간식으로 관심을 돌려서 그 순간을 피하는 것도 해보기 바랍니다.
육아에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남들이 끊는다고 해서 지금 당장 끊어야 하는 것도 아니며, 남들이 끊지 않는다고 해서 그대로 따라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쪽쪽이를 떼려고 할때 중요한 것은 아이의 마음을 배려해 주시는 것입니다. 조심스럽게 강제로 하지 않고 천천히 떼는 방식을 선택해야하는데 이사를 간다는 언어 선택을 충분히 잘 하신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사를 가고서도 아이가 쪽쪽이를 찾으면 바로 놀잇감을 주며 말을 걸어주세요. 또 가끔 아이가 자다가 쪽쪽이를 찾을 경우에는 쪽쪽이 대신 다른 사물을 사용해 주세요. 아이의 마음을 배려해서 천천히 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