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몸에 붉은반점이 나타나는데 무슨이유일까요~~~???
약 5일전부터 몸이 가렵고 목과 등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발갛게 부어 오릅니다.
자꾸 간지러워 만지게 되고 톡톡 붉혀서 신경이 쓰이는군요
거의 일주일정도 되니 조금 치료되는지 서서히 줄어 들고 있네요
특히 목 부분에 3-~4개가 부어올라 있는상태인데 지금은 서서히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몇개월 전 저희 집 둘째도 무릎 쪽에 붉은 반점이 생겨 병원을 찾았더니 '건선' 초기라고 하여 연고 및 자외선 치료 등을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빠른 치료 및 쾌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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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원인 모를 붉은 반점이 생기면 벌레에 물렸거나 어디에 부딪혔겠지하고 넘어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붉은 반점이 없어지지 않거나 더 심해지면 단순한 피부 문제가 아닐 수 있다.
실제로 몸에 생긴 붉은 반점은 자반증, 간경화증, 건선과 같은 질병의 증상일 수 있다.
붉은 반점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 질환 3가지를 알아본다.
[◇ 발열과 함께 대칭으로 붉은 반점이 생긴다면 ‘HS자반증’]
‘자반’은 흔히 ‘멍’이라고 알려진 증상을 부르는 다른 말이다. 보통 멍은 어딘가에 부딪혀 모세혈관이 손상돼 혈액이 밖으로 새면서 생긴다.하지만 심하게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붉은 반점이 몸에 대칭으로 생긴다면 ‘HS자반증’을 의심해야 한다. 주로 하체에 나타나며 복통과 발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3~10세 소아에게 주로 나타나는 HS자반증은 자가면역성 혈관염이다. 자신의 혈관을 스스로 공격해 상처가 생기면서 그 사이로 피가 나오게 된 것.
HS자반증을 방치하면 위·장관 합병증이나 췌장염까지 이를 수 있다.
HS자반증이 의심된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면역조절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소변색이 진해지면서 붉은 반점이 생긴다면 ‘간경화증’]
간은 어느 정도 손상되기 전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거미처럼 퍼진 붉은 반점과 함께 소변이 진한 황색 또는 갈색으로 변하고, 구토와 메스꺼움,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면 ‘간경화’를 의심해야 한다.간경화증은 간질환 중 가장 심한 상태다. 대부분의 간세포가 정상기능을 하지 못하고 간세포가 섬유성 조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간경화증을 앓는다면 간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간 기능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 무릎이나 팔꿈치에 각질과 함께 붉은 반점이 생기면 ‘건선’]
건선은 피부 면역세포의 이상으로 발생하는데, 작은 붉은 반점이 생기면서 그 위에 하얀 각질이 덮이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면역세포가 지나치게 활발해지면서 염증을 일으키고 과다하게 각질을 만들어내는 상태다.붉은 반점과 함께 손발톱 표면에 송곳에 찔린 듯이 1mm가량 움푹 들어간 자국이 생기고 손톱 끝이 하얗게 부서지거나 벌어진다면 건선 초기일 수 있다.
건선이 가벼운 경우 바르는 연고로 치료할 수 있지만 심하면 자외선 치료나 면역억제제를 사용해서 치료한다.
충분한 보습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08/2018020801878.html]
붉은 반점은 여러요인이 있을수 있으나
피부과에 가보시면 바로 알수 있습니다.
어떤경우에는 감을 만졌을때 오기도 하며,
어떤 식물이나 물제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균이 옮아서 가려운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배기가스 미세먼지, 타이어 마모 미세먼지나 브레이크 미세먼지로 인하여
붉은 점 ( 토끼반점) 이 (사마귀나 편평사마귀처럼 튀어나옴) 생기기도 합니다.
대부분 노출되는 부분의 목이나 팔 또는 가슴팍이나 등줄기에 나타나곤합니다.
초기인경우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