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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청의 서경천도운동은 고려시대에 일어난 운동으로, 조선시대에 학자들은 이를 평가한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고려의 역사를 집필한 <고려사>에는 묘청의 서경천도 운동을 "난"으로 표현하여 군사적인 반란으로 표시하였습니다.
특히 사대주의와 보수주의를 수호하는 개경파 김부식에 의하여 진압되었다고 기록되어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보았다는게 정설입니다. <고려사> 자체가 조선시대에 공식적인 고려 역사서이기 때문에, 조선 사대부들은 묘청의 서경천도운동을 반역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후 일제 강점기의 신채호가 묘청을 긍정적으로 재평가 하였기는 했지만, 이는 근대 사학자 중 한명이기 때문에 조선시대에는 대체로 부정적이었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