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역사 공부를 하다가 과거시험을 보지 않고 관직에 앉을 수 있는 음서제도란 것에 알게 됐는데요. 이게 왜 생겨났고, 언제부터 언제까지 시행됐는지와 이를 통해 등용된 인재 중 대표적인 인물은 누가 있는 지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나라에 공이 많아 그런 은덕으로
자녀에게 무시험 관리의 길을 열어준 제도입니다.
자격으로는
첫째, 공신의 아들, 손자, 사위, 동생, 조카일 것.
둘째, 2품 이상 관리의 아들, 손자, 사위, 동생, 조카.
셋째, 현직 3품의 아들과 손자.
넷째, 나이는 20세 이상이며 직종은 하급관리로 한정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음서는 고려와 조선에 있던 제도로, 음서는 문벌귀족관직의 세습을 통해 정치적 기득권을 합법적으로 보장해주는 제도로 삼한공신의 자손들을 후대하라는 최승로의 시무 28조를 시작으로 성종 대 당나라와 송나라의 음보제도를 들여와 5품 이상의 관료의 비속에게 관직을 주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음서로 출세한 뒤 권력의 정점에 올랐던 이인임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인물로는 한명회, 윤원형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