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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기대하게만드는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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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머리카락 흘리고 다니고 치우지 않는 동생 어떡하면 좋을까요?

동생 머리카락이 정말 길고 탈색하고 머리가 많이 자라서 거의 반은 검정 반은 노란색 입니다.

여자고 저도 여자구요.

평소에 머리를 빗는 건지 뜯는 건지 비듬이 심해서 그걸 빼내는 건지 뭘 하는 건진 모르겟지만 머리카락이 뽑히면 자연스럽게 집 바닥에 버려요.

그거 아니여도 평소에 많이 빠지는 건지 길어서 티가 잘 나는 건지..

근데 문제는 절대로 치우지 않는다는 거에요.

평소에 온집안에 동생 머리카락이 어디에든 있는데,

수건에도 있고, 신발, 옷, 이불 심지어 외출해서 가방을 열어보면 그 안에도 있어요.

평소에 손에 걸려서 버린 머리카락만 좀 바로 치우라고 작은 핸디형 청소기도 사줬습니다.

근데 청소하라고 말을 안 하면 절대로 하지 않네요.

전 쌓아서 한 번에 하는 것보다 평소에 조금씩 치워서 유지하는 걸 선호해서 조금만 지저분하면 바로 청소기 돌려요.

화내면서도 해봤고, 장난치면서 농담처럼 재밋게도 해봤고, 내기처럼도 해봤고, 계약(?)처럼도 해봤습니다.

그런데도 몇년동안 스스로 청소기 돌릴 생각을 하지 않네요..

요즘은 그냥 청소기 돌릴 거 아니면 충전만이라도 잘 해두라고 하는데 그것마저도 잘 안 하고요..

하... 쓰면서도 열받네요..

너무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평소에 화나도 그냥 혼자 묵히는 타입인데 요즘 한계치인지 자꾸 조금씩 나오는데 이러다 갑자기 터져버릴까봐 저도 불안하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직한불곰268

    정직한불곰268

    청소는 하는 사람만 하게 되어 있습니다. 동생은 머리카락이 바닥에 떨어져있어도 어떠한 불편함을 못 느낄겁니다. 혼자 자취를 해도 집을 치우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굳이 치우지 않아도 심한 타격을 받지 않는 스타일 인 건 같습니다. 아무리 혼내고 지적을 해도 바뀌지 않을 겁니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지적은 계속 해주시고, 나중에 따로 나가 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여기저기 머리카락 흘리고 다니고 치우지 않는 동생 어떡하면 좋을까요?의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진짜로 강력하게 말해야합니다.

    정 안되면 진짜 온 주민들이 들을 정도로 큰 소리로 혼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번 크게 혼나야 다음부터 안 그럴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내용을 들어 보니 동생분이 청소를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상당히 열이 받을만 합니다. 동생분에게 많이 화가 나시겠지만 이런 방법을 써보는 건 어떨까요? 동생에게 저녁을 사주거나 술을 한잔 하면서 심도 깊게 이야기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진심으로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신다면 동생분도 느끼는게 있을 겁니다. 화만 내시기 보다는 동생분과 대화룰 해결을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