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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몽구스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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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의 유래가 카이사르의 출생이라는데요

제왕절개의 유래가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출생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당시 제왕절개술이 가능했던건지 이해가 안되서 여쭤봅니다.

당시 이 수술법이 가능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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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왕절개'의 영어명칭인 Caesarean section에는 이름의 유래가 2가지 있는데, 카이사르가 제왕절개를 통해 나왔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설[2]과, 카이사르가 전쟁에서 임산부가 죽었을 경우 임산부의 배를 갈라 아기를 장사지내주라고 지시한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지만, 출처는 불분명하다. 영어 이름 Caesar가 제왕을 뜻하기도 하므로 제왕절개라고 번역되었다. 또는 라틴어 'Cedare'에서 유래되었다고 보는 설도 있는데, 이는 '자르다'라는 뜻이다. [황규인의 잡학사전] 제왕절개에서 제왕은 정말 카이사르(시저)?

    보통 자연분만이 불가능할 때만 하는 수술이며, 태위, 태향, 아두 크기, 질환유무 등 태아의 상태나 자궁, 골반 구조 및 모체의 건강 상태가 좋다면 자연분만을 권장할 수는 있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도 제왕절개를 무조건 피하는 경우는 오히려 태아나 모체의 위험성이나 사망 가능성을 되려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뭐로 꼭 해야 한다기보다 상황에 적합한 방식으로 분만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갈수록 제왕절개로 출산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서양은 아예 처음부터 분만통을 겪기 전에 제왕절개를 하는 경우도 있다. 산부인과 의사가 먼저 권하는 경우도 많아 2012년 기준 미국에서 30% 이상의 아기가 제왕절개로 태어난다고 한다. 그나마 의료보험이 되지 않아 웬만하면 수술을 피하는 미국이 이 정도고, 한국을 비롯한 타국은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고전적인 제왕절개술이 많았으나(상하로 세로 절개) 세로로 절개할 경우 추후 자궁 파열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3] 최근에는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비키니 절개(좌우로 절개; 수술 상흔을 가리기 좋다)를 한다. 수술법은 산모, 태아의 상태와 집도의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으나, 보통 하반신 마취를 한 후 정신은 깨어있는 상태에서 배를 가르고 아기를 꺼낸 후[4] 아기를 산모에게 보여주고 수면마취로 전환해서 후처리를 한다. 대기와 마취시간 포함해서 산모가 수술실에 들어간 후 1시간 정도 후면 병실로 이동하게 되고 2~3시간 후 마취가 깨어나면 아기를 데려와서 볼 수 있다.

    아이가 작아야 더 꺼내기 좋고, 응급으로 수술하면 예정대로 되기 어렵기 때문에, 보통 예정일 보름 전쯤에 날짜를 잡아서 수술하는 편이다. 켈로이드 피부에 시술하면 지렁이처럼 자국이 올라오고, 비가 오면 쑤시고 가렵다.

    가장 최악이자 산모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자연분만을 하려 했으나 난산이 심해, 이대로 계속 늦어지면 산모나 아기가 (심하게는 양쪽 다) 위험할 상황이라 제왕절개로 전환하는 상황이다. 진통은 있는 대로 다 겪고 나서야... 차라리 처음부터 수술해달라는 얘기가 나온다.

    출처: 나무위키 제왕절개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의학의 기초 원조가 그리스이며 그당시 정적에 달하였던 지점이라 제왕절개술도 가능하지만 위험 부작용이 많이 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