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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침한거위165
새침한거위16524.01.10

반려동물을 입양하고싶은데 부모님을 어떻게 설득하면 좋을까요...?

6년 전? 딱 한 번 구피키워봤고 오래 살다가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일단 제 경력(?) 이 부족해서 쉽게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못하는 게 사실이지만요.. 거북이를 키우려는 가장 큰 이유는 귀여움때문이지만 키운다면 잘 키울자신 있습니다 친구네 거북이들 수조? 도 저 스스로 청소해봤구요! 거북이에 대한 여러가지 기본 지식들 잘 알고있어요! 1년 전 부터 원했던 일이라 많이 조사해봤죠!!!! ------ 아무튼.. 이유를 잘 설명해야하는데 제가 어떻게 부모님께 말씀드려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딱 부모님이 설득 당할 것 같은.. 그런 얘기가 필요해요 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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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어차피 질문자님이 키우실꺼면 부모님께 키울꺼다 제가 책임지겠다, 말씀드리고 용돈을 모아서 구매하시고 키우시면 굳이 반대 안하실 것 같아요~님이 정말 부모님에게 일떠넘기는거 없이 책임감있게 잘 해내는 모습을 보인다면 나중에는 부모님께서 사료값정도는 도와주실 수도 있겠죠..

    질문자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학생이시면 목표를 정하고 공부 열심히해서 목표를 달성하면 거북이를 사달라고 딜을 해보세요. 학생들에게는 그게 제일 흔하지만 효과좋은 설득조건이죠.


  •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지금 잘 키울 자신감이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가 드무니까 부모님이 반대하는 것이죠.

    자녀에게 설득당하고 반려동물을 집에 들였을 때 사실상 부모가 키워야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청소를 해봤다는 경험이 중요한 게 아니라 반려동물에 대한 모든 일을 맡아서 부모님이 손 안대게 해낼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겁니다. 설득을 하시려면 이 점을 어필하세요. 거북이에 관한 건 어떤 일도 부모님의 손을 빌리지 않을거라는 걸요.

    생명을 온전히 맡아서 키운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의젓한동박새81입니다.

    저도 예전에 강아지를 너무 키우고 싶어서 부모님께 말해봤는데 그냥으로는 안되더라구요ㅠ 똥 치우고 밥 주고 산책 시키고 다 해야하니까요🥲 보통은 다들 자기가 키우면 밥 주고 다 해준다고 말 하기는 하지만 며칠이면 안 하거든요😢 그러고 잘 키우다가 갑자기 무지개 다리를 건너면 너무 슬프잔하요 😭 그래도 정 키우고 싶으시면 부모님께 일리있게! 설명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무작정 내가 다 할 수 있으니 키우게 해달라!! 하면 당연히 안 되구요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는 그런 설명이 필요 하죠ㅠ 그럼 힘내고, 꼭 부모님 설득 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