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후 음낭이 빵빵합니다.
12월 22일에 중성화 수술을 하고
당시에 출혈양이 많았다고는 하셨지만 잘 끝났다고 하시며 3일치 약과 분홍 소독약을 주셨습니다
그 다음날(23일)에 생체본드로 붙인 환부가 터져서 내원했고
내부세척 없이 본드로 다시 붙여주셨습니다.
후에 1/2일에 과하게 음낭과 음경뿌리 부분이 붓고 분홍 삼출물이 수술부위에서 나와서
내원해보니 많이 부었다 하시며 주사한번과 2주치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그렇게 가라않나 싶다가 1/9일경에 옅은 노란색의
분비물이 수술부위에서 나오고 오늘 12일 까지 새끼손톱 반정도의 양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음낭은 만지면 삶은 계란 만지는 느낌입니다.
넥카라는 지속적으로 착용했고 소독은 매일 2회 해주었습니다.
정상적인 진행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약물로 만 처치 가능할까요?
아니면 재수술까지 생각 해야 할까요?
1월 12일 새벽 사진 입니다.
1/9일 사진입니다.
12월 25일 사진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상황은 아닌듯 합니다.
12월 22일에 수술 했으면 지금즈음 봉합사를 풀어야 할 시기인데 이렇게 빵빵하다면 수술 후 장액성 분비물이 차거나 혹은 넥칼라 착용하지 않았어도 외부 요인에 의해 술부 오염이 생기는 등 여러요소에 의해 감염창이 생겼을듯 하네요
큰 병원 가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할 수도 있으니 수술했던 병원 선생님과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내부의 육아조직이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있고, 일부는 감염이 유지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주치의 선생과 상담 받으시고 음낭 전체를 제거하는것도 고려하셔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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