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횡재세라는 것은 '정상적인 범위를 넘어서는 수익'에 부과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번에 정유사의 경우 국제유가의 폭등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상황에서보다 더 많은 수익을 거뒀습니다. 이런 경우에 부과하겠다고 하는 것이 '횡재세'이구요, 이렇게 부과된 횡재세는 사회복지 등 분배정책에 사용되게 됩니다.
다만, 횡재세의 기준인 '정상적인 범위'에 대한 기준을 정하기가 굉장히 애매하고, 자칫 이중과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도입될 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