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스라엘 ‘재건 신화’의 주축인 키부츠는 자발적 공동소유제를 채택한 독특한 공동체로 공동소유·공동육아·공동식사·직접민주주의 등의 운영 시스템을 일궜다고 합니다.
노동 시온주의는 19세기 말 제정 러시아에서 처음 일어났으며, 키부츠 운동의 모태가 되었다. 키부츠 사회주의자들은 옛 조국 이스라엘 땅에서의 육체 노동을 구원의 수단이자 디아스포라로 인한 사회적 제약으로부터 유대인들을 해방시킬 수 있는 매개체로 보았습니다.
키부츠의 구성원은 60∼2,000명으로 일정하지 않으며,
키부츠 구성원은 사유재산을 가지지 않고 토지는 국유(國有), 생산 및 생활재(生活財)는 공동소유로, 구성원의 전수입은 키부츠에 귀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