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된 아기가 하루 1번 1초 정도 온몸을 부르르 떠는데 마치 소변 보고 떨듯이 떨어요.
하루 1번이 아니라 더 많이 떠는데 발견을 못한 건지는 모르겠어요.
떨 때는 온몸을 떨고요. 특정 부위만 떨거나 떨 때 몸이 경직되어서 쭉 펴거나 웅크리진 않습니다.
자기 전이나 자고 일어난 직후에 떨지는 않아요.
병원을 가봐야 할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아기들이 간헐적으로 몸을 떠는 것은 때때로 정상적인 발달 과정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변을 본 후에 온몸을 떨듯이 하는 행동은 일부 아기들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반응입니다. 아기가 떨 때 특정 부위만 떠는 것이 아니고, 몸이 경직되거나 웅크리지 않는다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지속된다면 소아과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아쉽지만 해당 내용을 보고 구체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문제가 있는 상황인지 여부를 판단할 근거가 있지 않습니다. 병원에 가보아 이상이 있는지 파악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상 없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