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어린이집 적응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 13개월된 아가에요.
12개월부터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했는데.
어린이집에서 입학 초기 3월에는 적응 잘하다가
4월 되고나서부터 어린이집에서 낮잠도 잘 안자고 밥도 안먹고 계속 울기만 해서 어린이집에서 자꾸 연락오는데
저는 직장 때문에 갈수가 없는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ㅠㅠ
너무 걱정되네요.. ㅠㅠ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아이의 어린이집 적응 문제로 인해 걱정이 되겠습니다.
13개월 아기가 어린이집 적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흔히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초기에는 호기심으로 잘 지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분리불안이나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울거나 밥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가 직접 곁에 있어주기 어렵다면, 교사와 충분히 소통해 아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서는 일정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고, 아이가 어린이집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짧은 격려와 애정 표현을 자주 해주세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적응하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기관과 협력해 아이가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3개월 아이에게는 어린이집 적응이 한 번에 끝나는 건 아니라서 왔다 갔다 하다 보면 다시 어려워지는 시기가 흔히 오기는 합니다. 특히 4월 정도가 되면, 낯섦을 더 인식하면서 분리불안이 더 강해질 수 있어요. 밥과 낮잠보다도 안정감이 우선이라서, 선생님께 안아서 재우거나 더 많은 스킨습을 부탁드려 보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집에서는 하원 후에 충분히 안아주고, 보호자는 다시 돌아온다는 경험을 반복해 주세요. 가능하다면 애착 인형 등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을 보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지금처럼 우는 시기가 지나면 다시 안정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너무 불안해 하지 마시고, 일단 기다려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이 한번 적응한 것에 대해 불안감이 사라지게 되면서 안정화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지만, 초기에는 적응하는 것처럼 보여도 계속 엄마와 떨어지는 상황이 반복되면 갑자기 불안증세가 증폭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 낮잠도 거부하고 식사도 거부하면서 자꾸 우는 것을 보면 아직도 적응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이집에서 계속 중간에 데려 온다면 아이는 "울면 엄마가 온다"는 것에 적응되어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일단 어린이집에 있도록 요청을 해주시고 아이를 픽업 한 후에는 애정을 과하게 표현하시고 잘 했다고 칭찬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린이집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기 때문에 선생님께 양해를 잘 구하신 후에 집에서 잘 케어 해주신다면 2~3주안에 적응을 할 것이라 봅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초기 3월에는 눈치를 보고 상황 파악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이제 4월이 되니 엄마와 헤어져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겁니다. 보통 재 적응 기간이라고 부르는 데요.
어린이집에서도 연락이 오는 건 아기를 데려가라는 거 보다는 아이 상태를 공유하고 알리는 것 입니다.
직장에서도 가능하다면 몇 일 만이라도 일찍 퇴근하여 하원을 시키거나, 가족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낯선 환경 변화에 의해 적응이 아직 미숙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마다 다르기 때문에 빨리적응하는 아이도 있고 질문자님의 아이처럼 적응을 엄청 늦게 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적어도 6개월동안은 적응기간이라고 보셔야 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아이에게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선생님과 부모님께서 케어를 해주셔야 하는데요! 아이가 집과 환경이 다르기에 최대한 집과 같은 환경을 비슷하게 해야 하는데 아이에게 제일 애착 하는 인형이나 장난감을 갖고가게하여 마음의 안정을 느끼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린이집에 있을 때 선생님에게 부탁하여 영상통화를 계속해서 부모님과 연결하게 하여 아이가 편하게 느끼게 해주세요. 이런 식으로 처음엔 횟수를 늘렸다가 아이가 적응하면 점차 줄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부모님께서 항상 등원과 하원을 같이 해주시면서 아이에게 일상적인 패턴이 될 수 있도록 하며 안심을 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부모님이 너무 바쁘다보니 아이를 케어하는데 힘들겠지만 아이를 위해서라도 힘내주세요! 곧 적응할겁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적응이 다시 흔들리는 시기로 흔한 반응입니다. 하원 후 충분히 안아주고 안정감을 주며, 등/하원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세요. 담임과 낮잠/식사 방법을 맞춰 일관성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초기엔 하원 시간을 조금 앞당겨 피로를 줄여주면 점차 안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