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가 울긋불긋 올라와서 간지럽고 아파요.
나이
36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다코나졸캡슐
기저질환
없음
얼마전부터 옆구리가 간지럽더니 빨갛게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환부가 점점 넓어지고 있어요. 간지럽다 못해 아파요. 다른 부분으로 퍼지는 것 같아요. 손목에도 비슷하게 빨간 자국이 생겨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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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가봤는데 알레르기 반응같다고 하네요.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처방받아 3일째 복용중이에요.
사진은 오늘 찍은 것이고 약을 복용했으나 더 심해졌어요.
처방 받은 약은
아제틴정(아젤라스틴염산염)
소론도정(프레드니솔론)
위산과다증약
프로몬크림
이렇게 받았습니다. 증상이 더 심해지고 있는데 일단 약 복용을 멈춰야 할까요? 아님 낫고 있는 과정이다 생각하고 계속 먹고 약을 발라야 할까요? 평일이 오면 병원을 다시 가보긴 할껀데 제가 사는 동네가 촌구석이라.. 진단이 제대로 되려나 모르겠네요.. 계속 퍼지는 것 같은데 옮는거면 같이 사는 가족이랑 수건같은건 따로 써야할까요?
왜 이런 증상이 있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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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대상포진의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에 생깁니다. 그러나 신경이 있는 부위이면 얼굴, 팔, 다리 등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주요 증상은 통증입니다. 통증은 몸의 한쪽 부분에 국한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프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의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1~3일 정도 이어진 후 붉은 발진이 나타나며, 열이나 두통이 발생합니다. 수포는 2~3주 정도 지속됩니다. 수포가 사라진 후 농포, 가피가 형성되며, 점차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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