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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물소89
과감한물소89

2년동안 고백없이 짝사랑만하던 답답한 놈입니다.

20살.광주 살다가 서울 올라가서 학교 입학했습니다.같은 과 여자애가 알고보니 저랑 같은중학교 출신에 사는곳도 같아서

친하게 지내다보니까 정이 들었습니다.정이 들다보니 처음에는 어떤마음인진 몰랐지만 항상 같이하고 뭘 해주고싶고 부탁도 거절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학교는 입학금이 비싼거에 비하여 수업의 질이 형편없어서 자괴감을 느낄지경이였기때문에 자퇴하고 다시 내려왔었습니다. 이후 한동안 그냥 멘탈이 나가서 놀다가.알바를 구하고,컴퓨터 관련된 공부를 하다가,갑자기 코로나가터져서 ..집안에 환자가 있기때문에 걸리면 저만의 문제가 아니기떄문에 알바도 그만두고 그런식으로 어영부영하다가 이룬것도 없고 돈도 없고 이런상황에 자기비하적으로 난 안된다는 생각으로 고백 자체도 안했습니다.

벌써 22살,이렇게 된 와중에도 그 여자애랑 저랑은 친하게 지내고는 있지만.그 여자애는 절 친구 이상으로는 보지 않을거 같습니다.저는 이렇게 시간이 흘러도 그녀만 보이는데요....고백을 하고싶어도,만약 그걸 혹시나 받아준다해도.전 남자친구로써 돈도없고 차도없고 그런놈이라 저 스스로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만 하게됩니다.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제 불투명한 미래도 한숨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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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푸른사슴벌레78
    푸른사슴벌레78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이때문에 본인 스스로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혼자 고민하고 끙끙 앓는다고 해서 나아지는 것은 크게 없습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스트레스도 해결하시고 나아갈 길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