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다니는데 친구문제로 힙듭니다.
욕심도 많고 한지라 정말 간절히 바라고 바랜 끝에 학생회에 들어가게되었습니다. 붙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는 정말 기뻤는데요, 활동을 하다보니 일자체는 재미있지만 친한 친구들이 없다보니 저만 동떨어져 있는 느낌이 계속 듭니다.. 2학년때 들어간거라 1학년때 이미 친해져 있는 인싸..?친구들이 전부여서 어떻게 다가가기도 뭐하고 해서 계속 뻘쭘하게 있어요.. 그냥 학교에서 하는 기본적인 학생회일만 해도 이야기할 친구도 없는데, 체육대회 같은거 한 후에 회식을 한다덜지 어딜 놀러가기도 하고, 이동할때나 쌤들 생신축하드릴때.. 계속 빠질수도 없는 노릇이고 간다고 해도 재미 있기는 커녕 정말 힘듭니다..
그냥 다가가면되지 않나?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여중특성상.. 저는 너무 힘들어요..
더군다나 저희 학년 애들만 있으면 모를까 선배들눈치도 보이고..
제가 가면 분위기 싹 바뀌는..?
저라고 친구들 없는것도 아닌데..ㅠ
학생회 생각만 하면 내년 1월까지 버텨야된다는게 너무 힘듭니다.
한 몇일간 학생회일이 없을때 쉬다보면 그래도 버텨야지 하지만 다시 일을하다보면...하하하..
만약 이런 상황이시라면 어떻게 행동하실 건가요?
너무 맥락없고 답없지만.. 이렇게라도 도움을 청해봅니다.
체육대회나.. 그런건 작년부터의 일이었구요 저는 3학년이라 올해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작년보다는 일도 줄고 만나는 횟수도 줄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 오는날은 꼭 만나서 학교회의를 하고 모여서 영상도 찍고.. 하는 일은 여전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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