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는 미국에서 수입도 많이 하고 수출도 많이 합니다.
그러면 교환 화폐는 달러이니 달러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전 세계적으로 유가나 음식료 등 원자재는 달러로 거래됩니다.
달러가 기축통화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런 재화를 사기 위해 달러를 가져야만 합니다.
그래서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수입 물가가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이것은 우리 경제에 직접 연결됩니다.
그리고 금리가 오르면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이 그만큼 늘어납니다.
그래서 투자가 줄어들고, 투자 심리가 위축됩니다.
그러면 자산들의 가격이 떨어지고, 예금이나 현금 가치가 올라가면서 시장에 도는 돈이 줄고 인플레이션은 안정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