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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이미영롱한개나리

이미영롱한개나리

10대, 20대에게도 심장질환이 발병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이 10대, 20대에서 흔한지 궁금합니다.

고기 좋아하는 등 식습관은 별로이고 운동은 가끔, 비흡연자 입니다. 근래에 한 번 가슴, 심장 주변으로 살짝 번지는 듯한 통증이 있었구요 이때 심박수가 빨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에 따라 숨을 쉬는 것에도 살짝 힘듦이 느껴졌습니다. 최근부터 운동하고 나면 심장이 강하고 빠르게 뛰어 회복하는데에 시간이 조금 걸리기도 합니다.

이 증상 모두 휴식을 취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긴 합니다만 혹여나 문제가 있는 것인지 불안합니다.

예전 중학생 시절에 심장이 뛰는게 느껴지고 심박수가 빨라지는 증상때문에 심전도? 검사를 했었는데 정상이라고 문제없다는 결과를 받은 적은 있습니다. 10대~20대는 심장질환이 별로 없다고 들었지만, 이런 증상이 계속되거나 일상에서 불편하다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죠? 의사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김창래 내과 전문의

    김창래 내과 전문의

    삼성열린내과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20대에 심장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특히 심혈관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관상동맥질환이나 심부전 등은 고혈압과 같은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 발생하므로 젊은 연령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두근거림이 있다면 부정맥을 감별해야 하는데 부정맥은 나이에 상관 없이 발생할 수 있어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일단 증상이 있다면 진료는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경하다고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심장질환은 젊은 층에서는 흔하지는 않지만 근래 허혈성 심질환이 아닌 부정맥과 같은 경우는

    젊은 연령층에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10대, 20대에서도 심장질환이 발생할 수는 있으나, 협심증과 같은 죽상경화성 관상동맥질환은 매우 드뭅니다. 관상동맥질환은 일반적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고령 등의 위험인자가 축적되면서 발생하며, 20대 여성에서 위험인자가 없다면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다만 젊은 연령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심장질환은 존재합니다. 선천성 심질환, 심근염, 심근비대증, 부정맥(예: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 드물게 관상동맥 기형 등이 해당됩니다. 특히 “심장이 갑자기 빨리 뛴다”, “두근거림과 함께 숨이 차다”, “운동 후 회복이 지연된다”는 증상은 협심증보다는 부정맥이나 자율신경계 과민반응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일시적인 빈맥은 불안, 탈수, 카페인, 수면 부족 등으로도 흔히 발생합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휴식 시 호전되고, 과거 심전도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급성 심장질환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증상이 반복되거나, 운동 중 실신·흉통·호흡곤란이 동반되거나, 가족 중 젊은 나이에 심장질환이나 돌연사가 있었다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검사로는 기본 심전도(electrocardiogram), 24시간 홀터 검사(Holter monitoring), 필요 시 운동부하검사나 심장초음파(echocardiography)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한심장학회 및 유럽심장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젊은 연령의 반복적 두근거림 평가 시 권고되는 접근입니다.

    현재 상태만으로 중증 협심증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순환기내과 진료를 받아 객관적 평가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운동 중 흉통이나 실신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진료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