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 분배 GDP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신고전학파의 분배이론을 따를 경우
노동력 L이 증가하면 MPL이 작아져서 실질임금도 감소하잖아요
그런데 노동력 L이 증가할 때 MPK는 어떻게 변화하나요?
K가 증가하지 않았으므로 변하지 않나요?
아니면 MPK×K + MPL×L + 경제적이윤 = Y
에 따라서 MPK가 증가하나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신고전파 분배 이론에서 노동의 한계생산물(MPL)은 다른 모든 생산 요소를 일정하게 유지한 상태에서 노동량이 1단위 증가할 때 발생하는 생산량의 변화입니다. 자본의 한계생산물(MPK)은 다른 모든 생산 요소를 일정하게 유지한 상태에서 자본량이 1단위 증가할 때 발생하는 생산량의 변화입니다.
이론에 따르면 노동량(L)이 증가하면 수확체감의 법칙에 의해 노동의 한계생산물(MPL)이 감소합니다. 이것은 고정된 양의 자본에 더 많은 노동이 추가될 때, 각 추가 노동 단위에 의해 생산되는 추가 산출량은 결국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과적으로 실질 임금(인플레이션 조정 임금)도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노동력 증가가 자본의 한계생산물(MPK)에 미치는 영향은 특정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자본량(K)이 일정하다면 노동의 증가는 자본의 한계생산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노동량과 동시에 자본량도 증가한다면 자본의 한계생산물은 노동량과 자본량의 상대적인 변화와 기업의 고유한 생산함수에 따라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습니다 .
귀하가 제공한 방정식 MPK×K + MPL×L + 경제적 이익 = Y에서 자본의 한계생산물(MPK)에 자본의 양(K)을 곱하여 총생산량(Y)에 대한 자본의 기여도를 구합니다. 자본량이 일정하다면 노동량의 변화에 관계없이 총생산량에 대한 자본의 기여도도 일정할 것입니다. 그러나 자본의 양도 변한다면, 노동과 자본의 양과 기업의 생산 기능의 특정한 변화에 따라 총생산에 대한 자본의 기여도 또한 변할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