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보통 점심을 먹거나 저녁을 먹고나서 책상에 엎드려 자게 되면, 위장에서 입으로 연결된 식도의 일부를 틀어막게됩니다. 그러면 식후 위장에서 화학적 소화가 일어나는데, 이 때 음식물이 소화되며 발생한 가스가 생깁니다. 이 가스는 보통 트름으로 배출되죠. 그런데 엎드려 잠을 자면 식도의 일부를 막게되어 이 가스가 방출되지 못하고 위장에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엎드려 자고 일어난 후에 속이 답답하고 묵힌 트림이 계속 나오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