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의 감정 소진은 개인이 약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 업무 특성상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어려움에 가깝습니다. 이용자의 아픔과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마주하다 보면 정서적으로 지치고, 퇴근 후에도 마음이 쉽게 정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오래 일하는 분들은 혼자 감당하기보다 동료와 사례를 나누거나 슈퍼비전, 충분한 휴식, 취미생활 등을 통해 감정을 관리합니다. 무엇보다 일과 개인 삶의 경계를 분명히 만드는 습관이 오래 일하기 위한 중요한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