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레를 빨 때 물에 담그면 먼지가 풀어지는 이유
걸레를 빨 때 담긴 물에 담갔다가 빼기만해도 이물질이 많이 빠지면서 걸레가 빨아지는데요.
막 문지르지 않아도 물만 담가도 걸레에 묻은 이물질들이 어느정도 흩어지면서 물만 갈아주면 다시 쓸 만큼은 깨끗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원리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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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선옥 과학전문가입니다.
걸레에 붙어 있던 먼지가 물속에 들어가면 섬유속으로 물이 들어와 섬유속에 끼어 있던 먼지를 밀어내어 떨어 뜨립니다
빨래를 물에 불려서 하면 때가 잘 떨어 집니다
걸레를 빨 때 물에 담그면 먼지가 풀어지는 이유는, 물의 표면 장력이 작용하여 먼지와 물 분자가 서로 반발력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또한 물 분자의 열운동으로 인해 먼지가 분산되는 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를 통해 걸레에 묻은 이물질이 물에 흩어지고 물을 갈아주면 다시 쓸만큼 깨끗해집니다.
안녕하세요. 이성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먼지의 경우 걸레에 흡착되어 먼지가 닦이지만, 물에 담가둘 경우에는 먼지가 물로 탈착됩니다.
따라서 탈착에 의한 현상으로 인위적으로 힘을 가하지 않아도 먼지가 풀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