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기타 의료상담 이미지
기타 의료상담건강상담
기타 의료상담 이미지
기타 의료상담건강상담
알뜰한벌잡이286
알뜰한벌잡이28622.03.16

새벽에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려워요

나이
4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2달전부터 밤에 잠을 잘때 소변이 자주 마려워서 새벽에 최소 3번정도는 화장실에 갑니다 그러다보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드네요갑자기 이런 증상이 왜 생긴 걸까요 요즘 신경쓸 일들이 많아서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1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증상은 전립선비대증 여부에 대한 감별이 필요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전립선 조직이 커지는 것을 말합니다. 전립선은 출생시 완두콩 정도의 작은 크기이지만 20대 후반이 되면 호두 정도의 크기가 됩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전립선은 과도하게 커지는 경우가 있는데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에 따른 호르몬과 신경계 변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40대부터 발생하고 나이가 들면서 빈도가 높아집니다. (40대 40%, 60대 60%, 80대 80%), 전립선은 요도를 감싸고 있는데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요도를 누르고 방광을 압박하게 되어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잔뇨감이 있거나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소변 줄기가 끊어져 힘을 주어 소변을 보게 되거나, 참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변줄기가 약하거나 가늘어지며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아 배에 힘을 줘야하고, 소변을 보기 위해 밤에 깨는 등 어려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전립선암으로 변화하지는 않지만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1년에 한번씩 검진을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이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지만 노년기에 많이 발생하며, 심리적인 이유가 영향을 미쳐 함께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증상을 객관화하기 위한 설문지를 통해 일정 점수 이상이면 진단해 볼 수 있으며, 배뇨일지와 신체진찰, 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요속검사, 잔뇨량 검사,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검사하며 증상 호전을 기다려 볼 수 있지만 생활에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약물 치료를 시작해 볼 수 있습니다. 약을 드시면 증상이 먼저 호전되며 장기적으로는 전립선 크기가 감소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진행하므로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호전될 경우 정기검진하며 약을 끊고 지켜보기도 합니다. 치료를 안하고 진행될 경우 방광이나 신장기능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습니다. 치료를 가능한 일직 시작할수록 치료효과도 좋으며 합병증의 위험성도 낮아집니다. 약물 치료에도 효과가 없다면 수술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하며 비만이나 흡연은 전립선비대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체중관리와 금연이 필요합니다. 육류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나 채소, 과일, 생선섭취를 늘리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 콩, 포도, 수박, 사과, 자몽, 토마토, 양파, 귤, 부추, 배, 복숭아, 아스파라거스 완두콩, 아마씨 등이 전립선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과음이나 자전거 타기나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처럼 회음부를 압박하는 경우, 자극적인 음식이나 피로는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치료를 늦게 시작하시면 치료가 더욱 어렵고, 관련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관련증상이 있으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소변을 자주 보시게 된다면 당뇨의 가능성 또는 요로계의 감염, 전립선 비대증등을 감별해야 합니다.

    질문자 분의 상태를 글만으로 명확히 판단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내과 또는 비뇨기과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스트레스 역시 원인이 되며 전립선비대증이 동반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흔한 질병으로 40-50대에 주로 발생하게 되어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비뇨기과 진료를 통해 더 진행하기 전에 비대증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빈뇨는 일반적으로 단순 스트레스만으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가까운 비뇨기과에서 소변, 방광, 전립선 검사를 해보세요.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3.18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요실금, 빈뇨, 야간뇨, 급박뇨, 잔뇨감 등의 소변볼 때 불편함을 느끼는 증상은 주로 나이가 들면서 생깁니다. 남성의 경우엔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서 증상이 생기고, 여성의 경우에는 요도의 괄약근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해당증상은 약물치료로 1차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그래도 조절이 안될 경우 수술적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비뇨기과에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빈뇨 및 아간뇨 증상이 있을경우 전립선 비대증이나 방광염을 의심해 볼수는 있습니다.

    먼저 자기전 수분섭취를 줄이는등 생활 습관 변경을 시도해보시고 증상 지속시 가까운 비뇨기과 진료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과민성 방광(overactive bladder, OAB)이란 요로 감염 등 다른 명확한 원인이 없는 상태에서 요절박(절박뇨, 강하고 갑작스럽게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나타나며 주간 빈뇨와 야간뇨를 흔하게 동반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방광은 우리 몸에서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상적인 방광은 소변이 300~400cc 정도 찰 때까지 압력이 증가하지 않은 채 풍선처럼 늘어납니다. 그러다가 요의(소변을 보고 싶다는 느낌)가 들면 외요도 괄약근이 열리고 배뇨근이 수축하여 소변을 배출한 뒤 다시 제 모양으로 돌아옵니다.

    과민성 방광은 절박성 요실금의 동반 여부에 따라 절박성 요실금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OAB dry)와 절박성 요실금을 동반하는 경우(OAB wet)로 나누어집니다.

    과민성 방광은 대부분 특별한 원인이 없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남성과 여성의 발생 빈도는 유사합니다.

    과민성 방광의 주된 증상은 갑작스럽게 요의를 느끼는 요절박(절박뇨)입니다. 요의를 참을 수 없어 화장실에 도착하기 전에 소변을 지리는 절박성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간 빈뇨, 야간뇨가 흔하게 동반됩니다.

    과민성 방광은 환자의 임상 증상에 근거하여 진단합니다. 병력 청취를 통해 임상 증상을 파악하고, 소변 검사를 통해 요로 감염을 배제합니다.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배뇨일지나 과민성 방광 증상 설문지를 작성합니다. 안전하게 치료를 시작, 지속하기 위해 배뇨 후 잔뇨량을 측정합니다. 때때로 요속 검사나 요역동학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과민성 방광의 치료 방법은 크게 행동 치료, 약물 치료, 수술 치료로 나누어집니다.

    행동 치료로는 수분 섭취량을 조절하고 소변을 참았다가 모아 보는 방광 훈련을 시행합니다. 이러한 행동 치료를 바탕으로, 항콜린제, 베타3수용체 작용제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이렇게 행동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하면 상당수의 환자들이 원활하게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 치료의 효과가 부족한 일부 환자의 경우 방광 내 보툴리누스독소 주입술, 천수신경 조정술, 방광 용적 확대술 등의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과민성방광은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증상과 빈뇨와 야간뇨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명확한 원인을 특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방광의 수축을 줄이는 약을 쓰지만 증상이 지속될경우 신장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비뇨기과 또는 내과 진료를 권유드립니다.



  • 질문자님의 증상은 전립선비대증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사람마다 정도가 다르지만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인데, 우선은 전립선 암 등 다른 문제는 없는지 정확한 진단을 위해 비뇨의학과에 방문하시어 전립선 초음파 및 조직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초기라면 약물 복용을 통해 어느 정도 완화하고 조절할 수 있지만 점차 진행되어 약물 치료로 조절되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빈뇨의 경우 다음증, 카페인 과다섭취, 전립선 비대증, 방광염등의 감염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수 있습니다.

    우선 과도한 물, 카페인, 비타민의 섭취를 제한해 보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비뇨기과에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전립선염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50세 이하의 청, 장년층에서 흔히 볼수 있는 전립선 질환으로

    세균성 전립선염은 대개 대장균이 요도로부터 상행 감염을 일으키거나 전립선으로 역류 할 때 발생, 원인균으로 대장균,

    대변연쇄구균, 그람양성균등이 있습니다.

    기능성 또는 해부학적 배뇨장애, 신경근, 신경학적 이상, 골반부위손상, 자가면역질환,

    스 트레스등이 원인으로 거론되고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전립선염이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크게 통증, 배뇨증상, 성기능장애 세가지로 구분하고.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특히 회음부, 고환, 음경, 골반부위 통증이 특징적 증상입니다.

    배뇨증상으로는 빈뇨가 흔하고, 배뇨통, 배뇨 시 요도불쾌감을 호소합니다.

    성기능관련 증상은 성욕감퇴, 발기능 감소, 사정통, 조기사정등이 있습니다.

    치료법

    항생제, 항콜린제, 알파차단제, 진통소염제, 골격근이완제등을이용한 약물치료와 전립선 마사지와 온열치료, 바이오피드백등이 있습니다.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균이 명확치 않고 원인이 다양해 치료가 어렵고 재발 확률도 높습니다.

    전립선에 압박을 주는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는 것과 오래 앉아 있는것도 좋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방광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자기전에 수분섭취는 자제해주세요.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건강한 사람이 소변때문에 깨는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닙니다.

    야간뇨라고 하는데 가장 흔한 원인은 요로계 감염입니다.

    빈뇨, 절박뇨, 배뇨통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비뇨기과나 내과 방문하셔서 항생제 복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단순히 스트레스 때문에 야간뇨가 생기는 것은 아니랍니다. 밤에 1번 이상 소변을 보러 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지요. 혹시 소변 농축 기능의 문제나 전립선의 문제도 고민해 봐야 하구요. 일단 저녁 늦은 시간 수분 섭취나 특히 음주, 카페인 섭취부터 줄여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그래도 소변을 계속 자주 본다면 비뇨기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