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는 하루 권장량이 몆개인가요?
아침에 밥대신 간단하게 바나나(7개)를 먹고
운동전3~4개씩 먹고 간식으로도 챙겨 먹어요.
바나나는 괜찮겠다싶어서 먹다보니 개수의 제한이 사라집니다 최근에 몸무게 증가로 양이 늘었는데 평균 체중에 어느정도가 적당한가요?
바나나는 포만감이 높습니다.
바나나섭취는 하루에2개가 좋다고 합니다.칼로리 역시 다른 과일에 비하면 높은 편입니다. 100g당 93kcal, 한 개(126g) 기준 110kcal입니다. 하지만 바나나의 칼로리는 먹는 즉시 에너지 소모에 사용됩니다. 다이어트로도 좋지만 운동 전 바나나를 먹으면 한 시간 안팎의 운동을 힘들지 않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열량을 보충해주기도 합니다.식이섬유 칼륨 망간 비타민C 비타민B6가 풍부합니다. 마그네슘도 듬뿍 들어가있어 눈꺼풀이 떨리는 증상에도 도움이 되고요
바나나의 칼륨 성분이 각종 질환을 잡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바나나엔 칼륨이 사과의 3배나 들어있습니다. 바나나의 칼륨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염분을 배출하고 혈압을 내리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각종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인도의 한 연구팀은 일주일간 특정 그룹에게는 바나나를 하루에 두 개씩 제공하고, 다른 그룹에게는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바나나를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혈압이 10% 더 내려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더 오랜 세월동안 연구를 진행하니 효과는 더 극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캠브리지 의대 연구팀은 무려 12년간 859명 남녀 성인에게 바나나를 하루 한 개씩 먹도록 임상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고혈압, 뇌졸증 사망률이 40% 낮아지는 결과를 얻었습니다.바나나는 상온 보관을 권하는 과일이기도 합니다.시원하게 먹으려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바나나의 색깔이 금새 까맣게 변합니다. 바나나가 열대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인데요. 더운 날씨에서 잘 자라도록 적응된 식물이라 차가운 냉장고 안으로 들어가면 바나나세포는 제대로 활동하지 못 하고 죽어가게 되는데요.
일종의 갈변 현상인거죠. 물론 상온에서도 바나나는 갈변 현상을 일으킵니다.
일본 데이쿄(帝京)대학 약학부 연구팀은 껍질이 푸른 바나나를 에틸렌가스로 숙성처리해 껍질 전체가 까맣게 되는 10일째까지 숙성도에 따른 면역력 향상효과를 분석했습니다. 연구 결과 숙성일수가 지날수록 바나나엔 백혈구 증가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성 10일째의 바나나는 숙성 첫날 바나나에 비해 백혈구가 5배나 많아져, 면역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