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한강 작가처럼 여러 외국의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유명한 작가는 있는 듯 한데, 후보로서도 거론되지 않는 상황인지, 아깝게 노벨문학상을 놓치고 있는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노벨 문학상 후보로 고은, 김은국, 황순원, 김동리, 김지하, 서정주, 최인훈 등이 노벨 문학상 후보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처럼 아주오래 전부터 준비하여 오지 않은 상태라 실력은 있지만 문학이라는 위대함을 아직은 무르익지 않은 국가적 수준이라고 판단 됩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때 고은작가에게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나오긴 했습니다.
영국 배팅사이트 나이서오즈에서 2020년에 고은 작가가 후보 배당률6위에 오르기도 했죠하지만
2000년대 후반부터 노벨문학상은 형식의 파괴, 재창조 또는 정말 민감한 주제를 다룬 작가를 주로 뽑았는데
한국엔 그런 작가가 매우 드물어서 현실적으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