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은 항온동물이기 때문에 인체 내부의 온도가 36∼38℃ 범위에서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의 생명활동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고 인체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인체는 체온이 높아지거나 감소하면 다시 정상으로 회복시키려는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땀은 피부에서 증발되면서 많은 체온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체온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더운 여름이나 운동을 할 때, 열이 날 때 땀을 흘리는 것도 모두 체온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같은 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