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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소쩍새224
든든한소쩍새224
23.10.03

딱지치기 유래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지극히 단순 하면서도

재미있고 나름대로 스릴도 즐길 수있는

딱지놀이는 형태가 변화되어 오면서

계속되는데 그 유래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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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3.10.03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딱지치기는 종이로 접은 딱지를 땅바닥에 놓고 다른 딱지로 쳐서, 뒤집히거나 금 밖으로 나가면 따먹는 어린이 놀이입니다.

    아이들 스스로 만들어 사용하던 네모 딱지와는 다르게 문구점에서 판매하던 동그란 딱지도 꽤 인기를 끌었습니다. 돈을 주고 사야 하기 때문에 재산으로서 가치 있어 따고 잃는 것에 희비가 교차했다. 그림의 내용은 당시 인기 있는 만화 주인공들이 그려져 있는 것이 많았습니다. 1970~90년대까지 전국적으로 널리 유행했는데 이후 딱지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감소하면서 아이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종이가 귀했던 옛날에는 책표지나 닥종이를 여러 겹 붙여 만들거나, 재래식 헌 장판을 사각형으로 오려서 만듭니다. 그리고 종이가 점차 널리 보급된 1940년대부터 각지게 접어서 만든 딱지를 가지고 놀았으며 그러다가 해방이 되고 6·25전쟁을 치른 후 두껍고 질긴 종이가 나오면서, 접는 딱지가 보편화되어 전국적인 아이들의 대표 놀잇감이 되었다고합니다. 처음에는 ‘조선딱지’라고 하여 사다리꼴로 접었는데, 흔히 ‘방석딱지’라고 하는 사각형으로 접는 방식이 보급되면서 조선딱지는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고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딱지치기의 유래는 알수없으나 종이딱지는 청일전쟁 직후 1897년 이전 널리 퍼진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딱지치기는 전통놀이가 아닌 전래놀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하며 일제감정기때에 일본에서 들어온 놀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18세기에 시작된 놀이로 처음에는 납으로 된 딱지로 놀다 나중에는 종이나 인쇄된 딱지로 변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