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해독 작용 원리가 궁금합니다..!
보통 술을 마시고 나면 알코올을 간에서 해독하는 것 때문에
아세트 아미노펜 성분인 타이레놀 복용을 못하게 하시던데..!
왜 아세트 아미노펜은 안되고 굳이 먹자면 이부프로펜 성분을
추천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에서 대사되며 술을 마셔도 간에서 대사되는데 아세트아미노펜의 대사를 방해하여 간독성물질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고, 답변이 도움됐다면 ★추천★ 눌러주세요.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정상적으로 대사된다면 간독성이 거의 없습니다.
술도 간에서 대사되는데 아세트아미노펜과 대사효소를 공유하기에 음주 후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신다면 간독성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답변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용학 약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에서 대사가 됩니다. 정상적인 경로로 대사가 되면 문제 없이 해독되어 몸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다만 음주를 하여 알코올을 대사하기 위해 간에서 대사 효소가 사용되어 고갈된 상태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을 드시게 되면, 약물이 정상적으로 대사되지 못하고 다른 경로로 대사가 됩니다.
이 경로에서 생성된 대사체가 간독성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아세트아미노페은 음주 후 복용을 금지합니다.
반면 이부프로펜은 간에서 대사가 되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그 대사체가 독성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음주후에는 이부프로펜을 추천드리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및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이 간대사를 거치면서 생기는 중간대사물이 독성을 가지고 있는데
알코올이 들어갈 시에 이 독성이 있는 중간대사물 생길가능성이 높아집니다.
https://www.dailypharm.com/Users/News/SendNewsPrint.html?mode=print&ID=227955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음주시에 간독성을 유발할수 있기에 음주전후에는 반드시 피해야 하며, 이부프로펜 성분은 간독성을 유발하지는 않기에 그나마 안전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도움되셨다면 '추천' 눌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의 해독과정에 부산물로 간독성있는 물질이 조금 생성될 수 있습니다. 음주도 간에 부담을 주는 일이기 때문에 같이 들어간다면 독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이 간에서 말씀하신 해독(대사작용이라 합니다)을 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물질이 간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상 상태라면 해당 물질이 그 물질로써 잔류하는 시간이 얼마 안되어 문제가 없으나, 술을 드신 뒤라면 간의 처리속도가 매우 떨어져 독성물질이 잔류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이부프로펜은 해독 작용에서 위 설명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홍조 약사입니다.
알코올에 의해 간에서 생성되는 효소 중 하나인 시토크롬은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을 napqi성분으로 대사합니다.
해당 성분은 간에 독성을 크게 나타내는 성분이므로 음주 시 복용하면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백찬양 약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 간독성을 일으키는 NAPQI라는 물질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이 물질은 알코올에 의해 생성이 증가할 수 있고 알코올을 섭취함으로써 NAPQI의 해독작용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술과 타이레놀은 피하는게 좋다고 말씀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하 약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체내에서 술과 만나면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의 생성이 평소보다 훨씬 늘어나게 됩니다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 등의 다른 소염진통제들은 술과 같이 드신다고 해도
그로 인해서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 더욱 증가하게 되는 것은 아니므로,
진통제가 필요할 때는 대안으로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 등의 성분을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