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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바다표범97
눈부신바다표범97

약 해독 작용 원리가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23

보통 술을 마시고 나면 알코올을 간에서 해독하는 것 때문에

아세트 아미노펜 성분인 타이레놀 복용을 못하게 하시던데..!

왜 아세트 아미노펜은 안되고 굳이 먹자면 이부프로펜 성분을

추천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에서 대사되며 술을 마셔도 간에서 대사되는데 아세트아미노펜의 대사를 방해하여 간독성물질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고, 답변이 도움됐다면 ★추천★ 눌러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정상적으로 대사된다면 간독성이 거의 없습니다.

      술도 간에서 대사되는데 아세트아미노펜과 대사효소를 공유하기에 음주 후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신다면 간독성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답변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용학 약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에서 대사가 됩니다. 정상적인 경로로 대사가 되면 문제 없이 해독되어 몸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다만 음주를 하여 알코올을 대사하기 위해 간에서 대사 효소가 사용되어 고갈된 상태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을 드시게 되면, 약물이 정상적으로 대사되지 못하고 다른 경로로 대사가 됩니다.

      이 경로에서 생성된 대사체가 간독성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아세트아미노페은 음주 후 복용을 금지합니다.

      반면 이부프로펜은 간에서 대사가 되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그 대사체가 독성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음주후에는 이부프로펜을 추천드리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및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이 간대사를 거치면서 생기는 중간대사물이 독성을 가지고 있는데

      알코올이 들어갈 시에 이 독성이 있는 중간대사물 생길가능성이 높아집니다.

      https://www.dailypharm.com/Users/News/SendNewsPrint.html?mode=print&ID=227955

    •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음주시에 간독성을 유발할수 있기에 음주전후에는 반드시 피해야 하며, 이부프로펜 성분은 간독성을 유발하지는 않기에 그나마 안전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도움되셨다면 '추천' 눌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의 해독과정에 부산물로 간독성있는 물질이 조금 생성될 수 있습니다. 음주도 간에 부담을 주는 일이기 때문에 같이 들어간다면 독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이 간에서 말씀하신 해독(대사작용이라 합니다)을 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물질이 간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상 상태라면 해당 물질이 그 물질로써 잔류하는 시간이 얼마 안되어 문제가 없으나, 술을 드신 뒤라면 간의 처리속도가 매우 떨어져 독성물질이 잔류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이부프로펜은 해독 작용에서 위 설명과 무관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홍조 약사입니다.

      알코올에 의해 간에서 생성되는 효소 중 하나인 시토크롬은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을 napqi성분으로 대사합니다.

      해당 성분은 간에 독성을 크게 나타내는 성분이므로 음주 시 복용하면 안됩니다.

    • 안녕하세요. 백찬양 약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 간독성을 일으키는 NAPQI라는 물질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이 물질은 알코올에 의해 생성이 증가할 수 있고 알코올을 섭취함으로써 NAPQI의 해독작용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술과 타이레놀은 피하는게 좋다고 말씀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박준하 약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체내에서 술과 만나면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의 생성이 평소보다 훨씬 늘어나게 됩니다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 등의 다른 소염진통제들은 술과 같이 드신다고 해도

      그로 인해서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 더욱 증가하게 되는 것은 아니므로,

      진통제가 필요할 때는 대안으로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 등의 성분을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