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3학년이 되는 여자아이에요
두어달전에는 죽는 게 두렵다며 통곡을 하다 잠들더니
최근 한달은 자려고 침대에 눕기만 하면 이유없이 눈물이 난다며 울다 잠이 드네요..
갑자기 왜 이런 습관이 생긴건지..
아직까지는 안아주고 달래주고 후련해지면 진정하고 자라고 하는중인데 이게 잘하는 행동인지 모르겠네요
아이 스스로 병원가서 진료를 받아보자고 할 정도로 거의매일 그렇게 울다지쳐 잠이 듭니다..
왜 이러는걸까요, 또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최근에 아이 주변 환경에 큰 변화가 있었는지 점검해 보기 바랍니다.
학교 담임 선생님과도 상담을 통해 아이의 학교 생활에 대해서도 알아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아이 말대로 병원에서 상담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최근에 큰 충격적인 일을 겪었는지도 살펴보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위와같은 모습은 일단은 아이가 심리적으로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안정감을 갖도록 조취해주시는것이 우선입니다. 하루빨리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는게 바람직해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현재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해 보입니다.
꾸준하게 심리치료 등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으며
불안감을 완화할 수 있는 부모님의 격려와 사랑이 필요해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요즘 아이들 사춘기가 빨리 오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감수성이 상당히 예민한 상태로 보여지는데요 평소에 대화를 많이 해주시고 아이 말을 듣는 것에 집중해서 충분히 공감하고 위로해 주세요
취침등을 설치해 너무 어둡지 않도록 해주시고 잔잔한 음악을 통해 서서히 잠들 수 있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