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 왜 말이 많아질까요?
보통 사람들이 나이들면 양기가 다 입으로 모인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말이 많아지는걸까요?
저는 어릴때 과묵했는데 나이먹으면서 말이 좀 많아지는
기분입니다 와이프도 힘들어하구요
나이들면 자연스런 현상인가요?
안녕하세요. 투명한숲제비211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말이 많아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경험과 지식의 증가: 살아온 경험과 습득한 지식이 말의 내용을 다양하고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대화에 대한 더 큰 관심: 나이가 들면서 소외되거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대화와 소셜 인터랙션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커질 수 있습니다.
성숙함의 증가: 성숙한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공유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집착과 불안: 노년층은 가족, 건강, 재정 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화나 이야기를 많이 나누기도 합니다.
일상적인 공감과 소통의 필요성: 말이 많아지는 이유 중 하나는 일상적인 소통과 공감이 더 필요해진다는 것입니다. 특히 가족, 친구, 지인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사소통 장애: 나이가 들면서 청력, 시력 등이 저하될 수 있어 의사소통 장애가 생기거나 대화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말이 많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서 말이 많아지는 이유는 다양하며, 개인마다 그 이유가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짱기이즈백입니다.
본인이 말이 많아졌고 주변에서 힘들어 한다는 것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훌륭하다고 생각되네요. 보통은 잘 못느끼거든요. 자연스런 인생의 한구간을 지나고 계신다고 생각하시구요. 그래도 단점을 줄이려는 노력을 조금은 해주신다면 제일 좋을듯합니다. 특히나 와이프라면 내가 말을 많이 하는 대신에 와이프가 좋아하는 것을 하나씩 해준다던지요. 남의 귀에 피는 안나게 하자는 마인드를 계속 곱씹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