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위험한 상태”라기보다는 “향후 대장암 위험이 다소 증가한 고위험 선종군”에 해당합니다. 즉, 이미 제거된 상태라 당장 암은 아니지만 추적관찰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병리적으로 보면, 관상선종은 가장 흔한 전암성 병변으로 위험도는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반면 톱니모양 선종(serrated adenoma) 중에서도 1cm 이상이면 진행성 병변으로 분류되며, 특히 우측 대장에서 암으로 진행하는 경로와 연관됩니다. 따라서 “선종 2개 + 1cm 이상 톱니모양 선종” 조합은 저위험군은 아니고, 통상 3년보다 짧은 1년 추적을 권고하는 근거가 됩니다. 이는 미국 소화기학회(US Multi-Society Task Force) 및 유럽 가이드라인에서도 유사하게 권고합니다.
현재 상태의 의미를 정리하면, 이미 병변은 완전 절제되었다는 전제하에 즉각적인 위험은 낮지만, 향후 새로운 선종 발생 가능성이 높아 정기적인 내시경이 필수인 단계입니다.
내시경 후 6일째 점액 변은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절제 부위의 점막이 재생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점액 분비가 증가할 수 있고, 장내 환경 변화(장정결, 장운동 변화)도 영향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1주에서 2주 사이 점차 감소합니다.
다만 다음 소견이 있으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선혈이나 검붉은 혈변이 지속되는 경우, 복통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발열 동반 시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지연성 출혈이나 드물게 천공 가능성을 배제해야 합니다.
요약하면, 암은 아니지만 고위험 선종군으로 분류되어 1년 추적은 적절한 권고이며, 현재 점액변은 시술 후 경과로 흔한 범위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