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CT에서 기관지 확장 소견이 보인다고 하는데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가요?
12살 딸이 반복되는 기침으로 흉부CT를 찍었는데 기관지 확장증 의심 소견이 보인다고 합니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기관지확장증은 폐 속의 큰 기도인 기관지가 과거의 심한 호흡기계 염증으로 손상을 입어 영구적으로 확장됨으로써 객담 배출 기능이 약해진 상태로 완치 방법은 없으며 현재 호흡기 증상이 없다면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다만 호흡기 질환 감염에 취약 할 수 있어 마스크 착용과 개인 위생에 주의하며 해마다 독감 접종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네, 완치보다는 증상 관리와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므로 장기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반복되는 감염, 염증을 예방 위해 정기적 병원 관리와 호흡기 위생이 중요합니다. 필요 시 항생제 치료나 추가 검사도 권장됩니다. 담당의와 상의하에 아이 상태에 맞는 장기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기관지확장증은 가역적인 질환이 아니에요. 만성적인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확장된것이고요.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할 수 있어요.
감기 안걸리게 위생관리 잘하고, 추후 성인이 되더라도 결코 흡연은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백신도 잘 맞구요.
그냥 현재의 건강상태를 잘 유지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