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이라는 현물의 리스크 헷징 수단이 공매도의 주된 기능입니다. 그러나 여느 선물환 시장이 리스크 헷징 보다는 투기 투자 규모가 수백배, 수천배 더 큰 것처럼 공매도 또한 특정 주식의 가격 하락을 예상하여 주식을 빌려서 매도를 치고 해당 주식이 더욱 하락할 경우 시장에서 하락한 주식을 매수하여 갚는 방식으로 수익을 추구합니다.
즉, 빌렸을 때의 주당 가격이 10,000원이고 시장에서 9,000원에 매수하여 갚을 경우 1,000원의 주당 수익을 취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