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승무원(스튜어디스)이 우주방사선에 노출돼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게 사실인가요?

Question

제목 그대로입니다.업무 특성상 하늘에서 머무는 일이 많은 항공기 승무원이 우주방사선에 피폭돼 암이나 백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데 사실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항공기 승무원은 항공기를 운항하면서 우주방사선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공기 운항 시 항공기 차량의 코팅이나 기체 구조를 통해 우주방사선의 일부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우주방사선에 의한 암이나 백혈병 등의 위험이 극히 적다고 합니다.

다만 일부 연구에서는 항공기 운항 승무원이 전반적인 일상생활보다 더 많은 우주방사선에 노출되어 암의 가능성이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나지만, 이러한 연구 결과는 아직 충분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며 여러 가정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항공기 승무원은 지난해 승무원의 방사선 노출에 대한 산업재해 인정을 처음 받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서울에서 미국이나 유럽을 갈때 흉부x선한번 촬영하는것과 비슷하다고 합니다.0.1mSv 의 우주 방사선에 노출된다고 합니다.

특히나 북극 항공로(미국~한국)경로나 높은 고도로 운항할때 많은 노출이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우주에서 방사되는 방사선은 고도가 높을 수록 강해지는데요. 비행기는 그것을 완전 방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승무원들은 1년간 방사선 노출량을 계산해서 탑승스케쥴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단, 항공승무원을 하면서 10~20년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현재 항공학과 교수님들도 기본 비행을 10~20년

이상 하신 분들이 많아요.

방사선 피폭위험 때문이라는 건 처음 들어보는 말이에요.. 절대 그렇지 않구요!! 다른 계획이 있어서 스스로 퇴사를 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시차가 불규칙적이고 오래 서있는 직업이다 보니깐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껴서 그만 두는 분들도 계시구요. 아니면 비행기를 타지않고 후배양성에 힘쓰기 위해서 승무원을 하지않고 승무원 교육관으로 일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