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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08

손에 물집이 생겼습니다. 터트리는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자연적으로 없어질때까지 놔둬야 하나요?

나이
49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작업한가지 하다가 손가락에 물집이 생겼습니다.

터트리는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자연적으로 없어질때까지 놔둬야 하나요?

터트리게 되면 세균감염이 될까 우려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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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옥영빈 응급의학과 전문의blue-check
    옥영빈 응급의학과 전문의22.11.09

    물집은 일반적으로 물리적 마찰로 인해서 피부 겉부분이 아랫부분과 분리가되면서 해당 공간에 체액이 차게 되면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물집을 터뜨리거나 해 보았자 다시 액체가 차오르며 재발을 하고 치료 경과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지 못하기 때문에 물집을 터뜨리는 치료는 적절하지 않으며 스스로 회복이 되도록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치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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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맞습니다 세균감염에 노출될수있으로 메디폼을 대고 소독하신후

    근처 병원에서 물집부위 상태 한반 확인해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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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물집은 당연히 건드리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그런데 항상 치료가 원하는대로만

    진행되지는 않아 물집이 커지고 이로 인한 압박이 커지는 경우, 터뜨리는 것이 안전하며

    이때에는 감염을 막기 위해 알코올로 소독 후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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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피부 가장 바깥 표피는 일종의 피부를 보호하는 장벽으로 물집이 생겼을 경우 해당 부위 드레싱을 해주는 것은 권고되나 인위적으로 터트릴 경우에는 장벽이 파괴되어 피부로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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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물집안에 삼출액의 상태도 같이 확인해봐야합니다.

    탁하게 생겼고 감염이 의심된다면 배액을 해주는게 좋겠습니다.

    이는 병원에 방문하셔서 의료진이 판단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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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피부는 표피와 진피, 피하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피부에 지속적인 마찰과 자극이 발생하거나 상처로 인하여 물집이 생길수 있습니다. 외부 자극으로 표피와 진피 사이에 공간이 생기면 세균 침투를 막기위해 이 공간을 림프액으로 채워 물집을 만들게 됩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것은 물집을 터뜨리지 않는 것입니다. 만일 통증이 심하거나 물을 빼고 싶다면 감염의 가능성이 있기에 소독을 잘하고 무균적인 바늘을 사용하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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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물집은 표피와 진피사이에 과도한 마찰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가 있어요.

    손가락에 가해지는 자극이 줄어들면 대부분 시간이 나면서 물집의 크기가 줄어들게 됩니다.

    물집을 터트리게 되면 이차감염의 위험이 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권유되지 않습니다.

    1주일이 지나고 없어지지 않고 불편감이 증가한다면 가까운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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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작성자분이 적어주신것처럼 임의로 터트릴 경우 세균감염 및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흡수되는것이 가장 좋지만 터졌을 경우 소독 치료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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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물집이 크고 일상생활에 불편감이 있으면 소독된 도구로 터트리고 드레싱 용품으로 덮어놔야합니다.

    터트리고나면 피부라는 방어막에 구멍이 뚫리기 때문에 이야기하신것과 같이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그래서 물집이 작고 불편감이 없으면 굳이 터트리지 않으셔도 안에 있는 체액은 흡수되고 자연적으로 회복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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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손의 물집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손이나 발의 마찰자극이 많은 부위에 생기는 물집을 마찰물집 (friction blister)라고 합니다. 물집이 생겼을 때는 마찰이 되는 자극을 당분간 최소화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메디폼이나 푹신한 밴드류를 사서 붙이면 자극이 덜 됩니다. 생성된 물집을 일부러 터뜨릴 필요는 없고 가만히 두시면 자연호전 됩니다.

    너무 크다면 병원에 가셔서 주사기로 액체를 빼주는 것도 좋습니다.

    물집 껍질을 떼어내지 마세요. 2차감염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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