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배경은 유럽식 커틀릿에서 출발한 것이 맞습니다.
돈까스는 일본의 “돈카츠”를 거쳐 들어온 음식인데, 그 뿌리는 오스트리아의 슈니첼이나 프랑스식 커틀릿 같은 서양 요리입니다. 고기를 얇게 두드려 빵가루를 입혀 튀기는 방식 자체가 유럽식 조리법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양식집”이라고 불리던 곳들이 과거 일본식 서양요리(경양식)를 받아들이면서 돈까스를 대표 메뉴로 같이 팔게 된 것입니다. 스파게티, 함박스테이크, 돈까스가 한 메뉴판에 있는 것도 이런 역사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돈까스는 직접적인 유럽 음식은 아니지만 서양 요리에서 유래된 일본식 변형 음식이라서 양식집에서 함께 파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