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단순 피로나 스트레스만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이 경우 통증성, 대사성 질환의 초기 징후일 가능성이 있어 병원 내원이 빠르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몸을 말고 웅크린 자세는 대표적인 복통반응입니다. 강아지가 복부 장기 통증을 느낄 때, 몸을 말아 웅크리며, 이때 복부 근육의 긴장으로 인한 미세한 경련으로 떨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체온 상승 없이 떨리는 경우는 통증, 저체온, 불안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자택에서는 체온을 확인해보시는게 좋으나, 체온계가 구비된 경우가 많지 않으므로 내원하셔서 체온을 포함하여 필요 시 혈액검사, 복부초음파까지 종합적으로 확인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체온이 정상인데도 계속 떨거나 웅크린다면 통증성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현재처럼 식욕이 저하되고, 웅크림과 떨림이 동반된 경우는 단순 피로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통증 또는 대사성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당일 내원해 혈액검사와 영상검사까지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