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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검은물수리206
검은물수리206
23.07.24

임대인측의 계약 해지 요구, 이때 보증금 반환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2020년 2월 계약후 묵시적 갱신으로 계약 연장이 되어 월세로 살고 있는 임차인입니다. 올해 3-4월경 임대인 측에서 가족 중 한 분이 아프다고 제가 살고 있는 호실에 거주해야 한다는 이유로 다짜고짜 나가줘야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안된다고 말씀드렸고 법적으로 봐도 제가 왜 갑자기 나가줘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씀 드렸고, 그 다음날 임대인측 멋대로 제 번호를 부동산측으로 넘겨주어 연락이 온 적도 있습니다. 저는 다시 한 번 임대인 측에 저는 이사갈 생각이 없다 함부로 제 번호를 넘겨주시면 어쩌냐고 말씀 드렸고 그냥 살아 됐지 ? 라는 식의 답을 들었습니다. 너무 기분이 나빴지만 같은 건물에 살고 있고 매번 마주쳐야 하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넘어갔고 얼마 후 집주인분의 가족 중 한 분에게 연락이 와서 다시 한 번만 나가는 것을 생각해달라고 연락이 왔고 사정이 딱하고 이런 식으로 자꾸 마주치기에 저도 지쳐서 우선 매물은 찾아보겠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어찌저찌 시간 들여 겨우 대출까지 껴서 집을 알아보게 되었고, 7/6일경 집주인 가족분께 8월 중으로 계약이 될 수도 있겠다 말씀드렸고 보증금과 월세 관련하여 양해를 구하고 정확한 계약 날짜가 나오면 다시 연락드리겠다고 했습니다. 20일경 정확한 계약 날짜가 나와 8/9일경 보증금을 빼줄 수 있냐 물었고 갑자기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는 식의 답을 들었습니다. 또한 임대인 측에서 나가라고 하셨으니 이사비용이나 중개수수료 청구에 대한 이야기도 말씀 드렸구요. 이 부분을 말씀 드리니 본인들은 억지로 나가라고 한 게 아니라고 갑자기 발뺌을 하십니다. 위 사항들을 우선은 상의를 해달라고 말씀 드렸고 상의해 보고 하루이틀내 연락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주말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어 어제 일요일 어떻게 됐는지 문자를 드려도 답이 없고 현재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원하는 날짜에 보증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요 ? 또한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조치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 지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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