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엄령 사건으로 금융 시장 불안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한은이 이번 계엄령 사건으로 금융 시장 불안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을 예고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무제한 유동성 공급'이라는 것이 경제 일자무식인 제가 이해하기론, '돈을 무제한으로 푼다'라고 이해됩니다.
당연히 아니겠지요?
'무제한 유동성 공급'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한 배경 지식, 자세한 설명이나 가이드 좀 부탁드립니다.
어느 정도는 맞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완전히 무제한 푼다는 것 이라기보다는 작은 공급이 필요할 상황에 이제 한 풀 수 있다라고 선언을 하는 것입니다. 웬만해서는 기존과 크게 공급이 달라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무제한 유동성 공급'은 중앙은행이 금융 시장에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공급하겠다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은행들이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대출을 제공하거나 자산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는 돈을 무제한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신용 경색을 방지하기 위한 일시적인 조치로, 과도한 유동성 공급은 인플레이션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무제한 유동성 공급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은 양적 완화 정책 그리고 대출 지원, 판매 조건부 채권 매입입니다 코로나 같은 위기 사항에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도 동일하게 돈을 풀었고요 저금리 정책으로 누구나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끔 그리고 투자와 생계 유지에 도움이 되게끔 만드는 것인데요 말 그대로 무제한 유동성 공급이라고 해서 아무한테나 대출을 해 주고 아무한테나 돈을 주는 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