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을 하다보면 주변보다 약간 융기되어있어서 조직검사를 하게 되는 경우는 흔히 있습니다. 선종은 암의 전단계이긴 하지만 내시경절제술로 바로 제거가능하며, 조직검사에서도 선종으로 확진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추후 선종으로 확진되면 주기적인 내시경 추적관찰 해주시기 바랍니다.
선종은 용종에 속하지만 샘종인 경우를 지칭하며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어 조직검사 후 정도에 따라 바로 제거하거나 정밀 진단 후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십이지장 용종이라면 십이지장은 위에서 이어지는 소장의 첫번째 부분으로 췌장효소와 담즙이 위 내용물과 합쳐져 본격적인 소화가 시작되는 부위입니다. 십이지장 용종은 내시경을 시행받은 환자 중 약 0.3 – 4.6%에서 발견되며 대부분의 용종은 증상이 없고 양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하지만 악성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려워 확인 후에 제거하기도 합니다.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Familial Adenomatous Polyposis, FAP)이 있는 경우 십이지장에 용종이 생길 수 있고 악성의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