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항진증과 저하증은 서로 정반대의 질환입니다. 항진증의 경우에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문제가 되는 질환이며 저하증은 반대로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문제가 되는 질환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체내의 에너지 대사에 관여를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항진증이 있을 경우 지나치게 에너지 대사가 활발하여 쉽게 더위를 타고 성격도 예민해지는 등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저하증의 경우 반대로 에너지 대사가 잘 되지 않아 몸이 가라앉게 되고 살이 찌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