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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특한비단벌레47
영특한비단벌레4721.02.22

맹장이 터지면 신체에는 어떤일이 생기나요?

맹장이 터지면 복막염이 된다는데 복막염이 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건가요? 사람이 죽을수도 있나요? 수술하면 사는데 지장이 없는걸까요? 수술을 하지 않고 그냥도 나아질수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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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복막은 배안의 있는 장기 전체를 덮고 있는 넓은 막입니다.

    사람의 복강 안은 굉장히 많은 장기가 있기때문에 복막으로 염증이 번지게되면 복막을 따라 다른 장기에도 염증이 발생할수 있다는것이고 곧 몸 전체에도 염증이 생기는 패혈증이 생길수 있고 이는 목숨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수술하지 않고 낫는경우는 거의 없으며 복막염 발생시 수술은 응급수술을 시행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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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고은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흔히 맹장염이라고 하는 충수돌기염은 염증이 심해지고 충수돌기가 부어오르면 그 자체로 환자들이 심한 오른아래복부통증을 호소합니다.

    충수돌기염에서 수술을 하지않고 시간이 지나 충수돌기가 터진경우 복강내에 염증이 전반적으로 퍼지고 공기가 들어가면서 복막염이 발생합니다. 증상은 통증, 발연, 빈맥, 염증수치가 증가하는데 빠르게 수술적 치료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심하지않은 충수돌기염의 경우 경과관찰하는 경우도 있으나 충수돌기가 터져 복막염을 일으킨 경우에는 수술을 꼭 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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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복막염이라는 것 자체가 염증입니다. 즉 대장에 있던 유해한 세균에 의해서 신체의 전반적인 감염 상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러할 경우 과도한 면역 반응 및 세균 감염으로 인하여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맹장염 초기 증상일 때 적극적인 병원 방문 후 치료가 필요한 것이 이때문입니다. 보통 맹장이 터져 복막염으로 가면 급성 혼수 및 감염에 의한 사망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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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황재연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급성 맹장염의 합병증으로 (천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천공이 되면 다양한 범위의 복막염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심한 복통이나 발열이 대표적인 증상이며, 통증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복강내에 농양 등을 형성할 수도 있습니다.

    상황마다 다르겠으나, 급성 맹장염의 약 20퍼센트 정도까지 천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패혈증을 비롯한 전신적인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으며, 약 5% 정도까지 보고되어 있습니다.

    수술 시기는 환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술적 치료가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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