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의 미디어아트는 어떤 형태의 예술이라 할 수 있나요?
우리나라 현대 미술계에 유명한 백남준 선생의 미디어아트는 수많은 비디오기기 같은 조형물로 작품을 표현하던데 이런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때는 어떤 측면을 위주로 감상해야 되는 것인가요?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조형물도 아니고 그림도 아닌 이런 미디어아트는 어떤 측면의 예술이라 할 수 있는 건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즐거운가오리 188님
저는 대전 미술관에서 백남준 선생님의 미술 작품 전시회에 관람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백남준은 비디오와 미디어 아트의 선구자로 광범위하게 인정받는 현대 예술가입니다. 그는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이 사회에 널리 퍼지기 훨씬 전에 디지털과 미디어 아트의 미래를 선견지명한 예술가였습니다.
미디어 아트는 보통 디지털 아트, 컴퓨터 그래픽, 컴퓨터 애니메이션, 가상 아트, 인터넷 아트, 상호작용 아트, 비디오 게임, 컴퓨터 로보틱스, 3D 프린팅, 그리고 생명공학을 아트로 표현한 작품 등을 포함하는 예술작품을 가리킵니다. 이는 새로운 매체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예술 형식뿐 아니라 이러한 매체에 고유한 새로운 예술 형식도 포함하는 광범위한 용어입니다.
백남준의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때, 그가 어떻게 전자 이미지를 조작하고 다양한 미디어 형식을 통합하여 의사소통의 본질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 기술, 미디어, 문화 간의 관계를 탐색하는지에 주목하면 좋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종종 기술이 인간 생활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을 제기하고, 예술과 기술 사이의 경계를 허물습니다.
백남준의 대표작에는 고대 부처 동상과 현대 텔레비전을 결합한 'TV 부처', 음악과 비디오 이미지의 실험적인 콜라주인 '글로벌 그루브', 수많은 TV 화면으로 구성된 대형 미디어 설치작인 '더 모어 더 베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예술을 무엇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에 대해, 이는 종종 "비디오 아트", "전자 아트", "뉴 미디어 아트", 또는 "디지털 아트"라고 불립니다. 이들은 모두 "미디어 아트"라는 더 넓은 범주에 포함됩니다. 이러한 용어들은 종종 중첩되어 사용되며, 작품의 강조점에 따라 선택됩니다. 백남준의 경우 그는 주로 "비디오 아티스트" 또는 "미디어 아티스트"로 불립니다.
추가적으로 질문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