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어떻게 해야할지...제가 잘못한건가요?
친구와 1년만에 만나는 약속이에요. 멀리 떨어져있어 만나지 못하는 상황인데 작년부터 생각해왔던 약속이었고, 그 친구와는 9년 정도를 함께한... 그냥 너무 소중하고 곁에 있기만해도 편한,그런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친구에요 근데 제가 그 친구와 만나는 날이 저의 언니의 수강신청 기간이에요.. 근데 수강신청을 혼자 못하겠다고하면서 저보고 계속 도와달라고 했어요 하지만 저는 친구와 만나는 시간(기차예매)과 수강신청 시간이 1시간밖에 차이가 안나서 안된다고 거절을 했는데(화장시간,이동시간 등) 어떻게 네 일이 더 중요하냐, 당연히 학기 수업이 결정되는건데 당연히 자기가 1순위여야하지않냐면서 그 1시간이나 텀이 있으면서 그걸 못도와주냐고 저보고 뭐라하더라고요. 제가 생각했을때 수강신청이 더 중요한것은 맞다고 생각하는데 수강신청이 언니에게1순위이면 저에게는 친구 약속이 1순위거든요. 그래도
맨처음에(약속시간이 정해지지않았을때) 도와주냐고 제가 묻기는했었는데 자기가 혼자하겠다고 분명히 그랬는데 이렇게 제가 친구와 약속시간이 정해지고 난 후 갑자기 수강신청이 어려운것같다 라면서 도와달라는 거거든요... 그래서 제가 왜 갑자기 어렵다고 하냐고 하니까 그때는 대충봐서 이렇게 어려울지 몰랐다고 말을 하는데..전 솔직히 정말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라... 제가 계속 안될것같다고 수십번은 얘기했거든요 하루에 한번씩은 이것때문에 싸워요..지금 거의 일주일째?? 근데 옆에서 제가 도와주지않는것 때문에 우울하다.탈모가 생길것같다.이러면서 옆에 있는 사람 맘 불편하게... 애초에 제 성격상 계획에 어긋나는 일이 생기면 저는 엄청 스트레스를 받아서 분명히 도움이 필요없다는걸 인지한 후에 약속을 잡은거라서 더 이해가 안되는데... 제가 솔직히 개인주의성향이 강하기도하고 언니는 그냥 솔직히 스스로 하는게 없어요.같이 살때도 노트북못한다 프린트 못뽑는다 하면서 제가 이런저런거는 다했거든요(솔직히 스스로 못하는거 진짜 이해안됨..어려운것도 아니고 조금만 알아보면 할수있는걸) 저의 이런 성격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언니의 수강신청을 제가 왜 도와줘야하는지 모르겠고 그냥 수강신청이 맘과 뜻대로 잘안될수도 있는데 그때의 부담을 제가 나눠갖기는 싫거든요... 언니가 옆에서 잘안된것같다고 짜증내면 그걸 또 들어야하고... 오늘은 제가 안도와준다고 해서 막 우는거에요... 제가 잘못한부분이 있다면 간절하게 고치고 싶어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지금 상황에서 잘못한 건 없습니다. 친구와의 약속은 이미 계획된 소중한 일정이고, 언니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일에 부담을 떠넘기는 건 공평하지 않아요. 솔직하게 내 일정때문에 안 된다 고 단호히 말하고, 대신 언니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주는 정도가 적절합니다. 반복되는 감정 싸움과 압박에 휘둘리지 않도록 자신의 경계와 우선순위를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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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다른 이들도 해내는 수강신청조차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대학생이 무얼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만듭니다
혼자서도 해낼수 있어야하고
실패했다면 그 과정에서 교훈도 얻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