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만났을 때, 유부남임을 숨기고 만나기 시작해 동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이상해 "결혼한것 같은데 맞냐?''물으니 "안다." 라고 해 싸우기까지 했습니다.
나중에는 x x마누라 라 저장된 있는 번호로 통화하는 것을 제가 보게되어 그번호로 전화하기 전에 사실대로 말해라. 라고 해도 부인했습니다.
결국 제가 그 번호로 전화해 확인 했고 유부남이 맞았습니다.다행인것은 아이는 없다고 하더군요.
두남녀는 본래 사이가 안좋았고 이혼을 요구하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여자쪽에서 안 해주고 있었고요.
그렇게 별거상태로 10년을 저와 살면서 정리하겠다고 수차례 말만하고 제가 마치 가정파탄을 유도라도 하는듯 이상한사람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많이 싸웠고요.
얼마전에는 남자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돈도 없고 너무의지를 많이 해 충격이 큽니다.
전세인데요 계약이 끝나면 각자 나가는 걸로 하자고 그동안 정리하자고 합니다.
제가 말하면 과도한 액션에 경찰신고에 법적으로 뭔가를 할것같은데..
같이살면서 남자의 카드로 생필품,제가필요한것들을 샀는데 그런게 문제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