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사람도 사회속에서 부딪치고 이해하고 용인하는 과정이 있어야 사회성이 형성되는것이지
태어날때부터 탑재하여 생기는게 아닙니다.
사람이나 반려견이나 똑같다는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사회성이 떨어지는것 같다면 그간 7년동안 사회성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따로 있는게 아니라 사회화 과정을 거쳐야 하니
거주지역에 있는 사회화를 위한 반려견 유치원등을 이용하셔서 해당 업체에 있는 사회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는 방법이나
지역의 산책모임등에 참여하셔서 최대한 다른 강아지들과의 접촉시간을 늘려주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회화는 보호자가 강아지를 훈련시키는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직접 사회속에 들어가 사회 규범을 배워야 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