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의 선조는 여러 국가의 전쟁 참여가 조선에는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이를 거절하게 됩니다.
1595년 경기, 황해, 평안, 함경도체찰사가 된 류성룡은 여진 세력이 누르하치의 영도하에 급속히 통일되고 있음을 우려하며 이를 방치하면 장차 화근이 될 것을 예측, 류성룡은 유사시에 겨울의 압록상에 얼음 성을 쌓아 여진 세력의 공격에 대비할 수 있다고 건의하기도 했는데 그만큼 임진왜란 당시부터 누르하치 세력이 장차 한반도의 안정에 위협이 되리라는 사실이 예견되어있었습니다.
즉 조선은 여진족에 대한 위협은 자세한 정보 수집을 통해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고 누르하치가 엄청나게 위협적인 인물이라는 것도 이미 파악했기 때문에 원병을 거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