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옛날 조선이나 그 이전 배경의.드라마를 보면 가문끼리 결혼을 시키는데 부부가 신혼 첫날밤 처음 얼굴을 보는 설정이 나오는데요
진짜로 결혼전에는 얼굴도 몰랏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남성이 중심이 되는 사회였고 남녀관계에 있어 엄격했으며 가문 간의 정략결혼이 당연하게 여겨지던 사회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문화도 현대에 비해 굉장히 지켜야 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이렇다보니 얼굴도 모르고 결혼을 하는 것이 허다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런 경우도 있었고 아닌 경우도 이었습니다. 전통적인 혼례순서는 크게 의혼, 대례, 후례의 세 가지 절차로 진행되었습니다. 여기서 의혼은 신랑의 청혼을 신부집에서 허락하는 절차를 말하며, 당사자들은 서로 얼굴을 보지 못하고 양가 부모님들만 얼굴을 봤다고 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보통은 몰랐습니다
수십명의 친척끼리 모여살았기 때문에
사람들 몰래 돌아다니기도 쉽지 않고
미혼의 성인여성은 애초에 집밖에 나오기도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이건 당시 시대에선 전세계 어디나 같았습니다. 이슬람쪽은 지금도 그래요
다만, 아무리 그래도 상대방 어떻게 생겼는지 정도는 알고 싶어 했기 때문에
몰래 노비를 보내서 소문을 모집하거나 우연히 마주치기를 시도한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연애결혼이 없는 것도 아니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