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으로 하고싶어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만3세가 넘어가는 조카가 뭐든 스스로 하려고 하는데요. 아이스크림을 먹을때, 쇼핑백 같은 물건을 들어야 할때, 카시트 안전벨트를 매야할 때 등 이럴때마다 시간은 시간대로 흐르고, 아이는 손 근육이 발달하지 못해서 제대로 못해서 짜증을 내는데요. 그래도 기다려줘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많다면 스스로 성공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주고 시간이 부족하다면 아이에게 "같이해볼까?" 혹은 "도와줄께" 라고 말하며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승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노력하려는 것은 좋은 신호입니다. 그러나 안전과 교육의 측면에서는 적절한 지도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안전을 위해 성인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손 근육 발달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유도하고,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안전하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이해할 때까지 차근차근 설명하고, 함께 연습하여 안전한 행동을 익히도록 도와주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모가 자율성이라고 생각하는 행동은 실제로는 아이가 하고 싶은 행동이 아니라 ‘엄마가 원하는 행동’이며, 스스로 하기를 기대할 것이 아니라 규칙을 통해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지도해야 하는 행동입니다.
엄마가 통제와 자율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아줘야 아이의 문제행동이 줄어드는데,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다음 몇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 자랄수록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아이가 어릴수록 안전을 위해 많은 행동을 통제해야 합니다. 어디로 갈지, 뭘 먹을지, 뭘 입을지를 대체로 부모가 결정해줍니다. 그렇지만 자랄수록 이런 것들에 대해 선택권을 주어 스스로 결정하게 만드는 것이 자율성을 키워주는 방법입니다.
• 아이가 느끼지 못하게 하면서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선택권은 단계적으로 남겨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선 나이에 맞춰 아이가 결정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것들을 직접 선택하게 합니다. 간식으로 무엇을 먹을지, 어떤 양말을 신을지, 어떤 옷을 입을지 같은 문제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어도 됩니다. 전적으로 아이에게 맡기기 어렵다고 생각되면 선택의 폭을 정해 몇 가지 사항 가운데 하나를 고르게 하면 됩니다. 이렇게 선택의 폭을 정해주면 아이가 훨씬 수월하게,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결정할 수 있습니다.
• 아이가 노력해서 얻은 결과는 일단 격려하고 칭찬해준다| 아이가 이루어낸 결과에 대해서는 잘했건 못했건 간에 관심을 보이고 칭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진짜 열심히 했구나” “잘했어, 네가 자랑스럽다”는 식의 칭찬은 아이의 자율성을 키워줍니다.
• 약간의 실수는 허용해준다| 부모가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 또한 아이에게는 좋은 교육이 됩니다. 자율성을 키우는 데 중요한 것은 무엇이든 마음대로 해보는 게 아니라 스스로 선택해서 그 결과를 직접 겪어보는 것입니다. 쉽게 망가지는 장난감, 입맛에 맞지 않는 간식을 선택해서 그 결과를 직접 경험할 경우 아이는 자신의 선택에서 오류를 발견하고 스스로 행동을 수정합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아이에게 약간의 실수는 허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참고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만 3세 아이가 자율적으로 하려는 모습은 자연스러운 발달 단계이며, 자기 효능감과 독립성을 기르는 데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러나 아이가 스스로 하려는 시도가 때로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짜증을 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자율성을 주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그 과정에서 부모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타이밍과 지도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스스로 먹기를 원한다면, 잠시 기다려 주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잘하지 못할 때는 격려해 주고, “할 수 있어!”라고 응원해 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민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네 아이들은 본인이 직접하고 싶어 합니다. 따라서 자율적으로 하도록 두고 옆에서 지켜봐주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황석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기다려주세요
이때막고 부모가해준다면자율성발달에좋지않답니다
다만짜증을내곤하면
이점은단호히훈육해주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현재 소근육이 힘이 약한데 자기 마음대로 한다 라고 한다면 이 역시도 문제가 있습니다,
자율성은 자기 스스로 모든 것을 해낼 때 자율성이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지금 소근육이 힘이 약한 상태에서 자율성을 준다 라고 한다면 아이에게 전혀 도움이 될 것이 없습니다.
아이가 지금 짜증을 부리면서 자율성을 원하는 모습은 고집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아이가 짜증을 부리면서 혼자 하겠다 라고 고집을 부린다면 단호하게 지금 고집을 부리는 행동은 옳지 않아
혼자 하고 싶다면 손에 힘을 기르고, 혼자서 해낼 수 있을 때 직접 해보는 거야 라고 말을 해주시면서 왜 고집을 부리면 안되는지 그 이유를 정확하게 알려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아이가 어느 정도의 손에 힘을 길러졌다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만 3세가 넘은 아이가 무엇이든 스스로 하려는 행동은 자립심을 키우는 과정 중 하나이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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