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혼부부 버팀목전세대출 신청 예정인데, 사업소득 600만원으로 1억 대출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내년 초 전세 계약을 앞두고 있는 신혼부부입니다.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을 알아보고 있는데 소득 부분에서 걱정이 돼서 질문드립니다.

저는 개인사업자이고, 세무사를 통해 신고된 소득증명서상 소득이 연 600만원입니다. 실제 수입은 이보다 훨씬 높지만, 사업 특성상 경비 처리 후 소득이 낮게 잡혀 있는 상황입니다.

전세 보증금은 약 1억 원 수준이고, 전액 대출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궁금한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소득증명서상 소득이 600만원인 경우, 1억 버팀목대출이 실제로 가능한가요? DSR이나 소득 요건에서 걸리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 특정 물건에 대해 대출이 나오는지 여부를, 계약 전에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건물 종류, 보증금 비율 등 관련해서)

3. 실수입 대비 신고 소득이 낮게 잡혀 있는 경우, 은행 심사 시 이 부분이 어떤 식으로든 반영되거나 참작이 되는지요?

4. 버팀목대출 외에 부족한 잔금을 위해 신용대출을 추가로 받는 것이 가능한지, 잔금일 기준으로 타이밍상 문제가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대출 경험이 있으신 분이나 관련 업무 종사자분의 현실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사업 소득 600만원으로 1억원 대출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쉽게도 소득이 월 소득이 아닌 연 소득 600만원이면

    현재 대출 제도에서는 1억원 대출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DSR 40%라면 연에 갚는 것이 240만원 이상 넘길 수 없기에

    1억원 대출에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은 차전주의 연간 신고 소득을 기준으로 대출 한도를 산정하므로 소득증명서상 600만 원으로는 1억 원 전액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정부 지원 대출은 시중은행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인 DSR 규제를 직접 받지는 않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나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 규정에 따라 한도가 엄격히 제한됩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을 이용할 경우 연간 신고 소득의 약 3.5배에서 4배 안팎으로 한도가 설정되기 때문에 실제 승인 금액은 대략 2천만 원 선에 그치게 됩니다. 은행 심사 시에는 오직 국세청에 공식 신고된 소득금액증명원상의 수치만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경비 처리 전의 실제 높은 수입은 전혀 참작되거나 반영되지 않습니다. 소득이 지나치게 낮은 프리랜서나 개인사업자의 경우 최근 1년간 납부한 지역건강보험료나 신용카드 사용액을 바탕으로 추정 소득을 산출하여 한도를 높이는 예외 방법이 있습니다.